정말 오랜만에 읽는 일본 작가의 책.
일본 작가의 책만 읽어대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 들어가며 언젠가부터 시들해 졌었다.
마음씨 고운 작가가 쓰는 솔직하기도 한
이야기들이 가끔은 뜨끔하기도 가끔은 나를
돌아보게도 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책.


선물을 챙기며 가져갈 쇼핑백까지 같이 챙기는 사려깊음. 별거 아닌 기념품이라도 나만
빅백메고 챙겨가 테이블에 늘어 놓던 나.
기억해두고 있다 다음엔 종이가방도 챙겨봐야겠다.

Posted by seranie
,